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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활의학과 이유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정수진
내용 몸과 마음을 재활해주시는 이유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직장에서 조사팀업무를 하고있어서
하루에 컴퓨터작업을 9시~ 저녁11시까지 10시간이상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목에 디스크가 생기고 뻐근하고 통증은 점점 심해져왔습니다.
급기야 손에 마비가 왔고 두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감각이 70%정도 돌아오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주 심장이 덜컥거리는 부정맥도 생겼습니다. 
엄마로서 더 가슴아픈건 잦은 야근으로 방치되어있던 아들이 이상한 소리를 내길래 병원 갔더니 음성틱장애가 왔고 운동틱장애는 1년전에 시작되었다고 했습니다. 가슴이 미어졌고 치료적기인 1년도 지났다고해서 너무 미안했습니다.. 

제가 병원에 내원했을때는 제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쳐있었는데 이유나선생님께서는 힘내라고 하시면서 먼저 기운내고 잘 치료받자고 하셨습니다.  MRI를 결과를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원인을 위해 검사를 해보자고하셨는데 회사근처 병원에서 한줄 알았던 검사가 안되어있어서 다시 내원예약을 했습니다. 큰 병원으로 와서 도수치료와 체계적인 치료를 받게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지금은 오른손 마비인데도 치료가 필요하냐는 인사과와 맞서서 병가를 신청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려고 합니다..

제 건강과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이유나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