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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1병동 천사 김태인간호사님 칭찬합니다.
작성자 고점표
내용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33년생)께서 7월5일 허리통증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119에 도움으로 양지병원 응급실에 입원하였습니다.




응급실에서 엑스레이 촬영 결과, 허리뼈에 금이 가서 양지병원 병실을 알아 본 결과

당일 입원하게 되었고 허리뼈 금이 가서 거동이 불편한 상태라 간병인 도움 받으면서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 7월19일 폐렴이 발견되어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중환자실 입원 후 부터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반병실 간병인도 중환자실에는 더 이상 있을 수 없어서

아버지 증상 및 상태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전해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면담신청하면 담당의에게 치료결과에 대한 호전 등 의학적인 부분은 들을 수 있지만

잘 드시는지, 잘 주무시는지, 의사소통은 가능한지 등 알 수가 없어서

저 말고 어머니나 오빠들이 하루하루 지치고 힘들기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입원한지 두달 지나

오늘 9월6일 환자에게 필요한 물품 때문에

51병동 김태인간호사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전달할 필요물품 메모 후 아버지와 통화 가능한지 여쭈어 봤더니

친절하게 싫은 내색 없이 아버지 전화기 찾아서(배터리 방전) 충전시켜서

저랑 어머니가 아버지랑 통화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목소리도 이쁘시고

환자보호자의 요구사항을 바로 처리해주시는

천사같은 김태인간호사님을 칭찬해드립니다.

전화 받는 내내 기분 언짢지 않게 밝은 목소리로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배려해주시는 분이셨습니다.




일전에 아버지 상태 문의하려고 51병동 간호사님에게 전화했더니

통명스럽게 "환자상태는 의사면담 요청해서 알아보셔야죠. 그게 병원 룰입니다."라고 했던

간호사님과는 너무 비교가 되네요. 그 후 양지병원에 대한 실망이 너무 컸었죠.

그런데 이런 천사간호사님도 계시는 곳이구나 오늘 깨달아서 글을 올립니다.

김태인간호사님께 꼭 전달해주세요. 감사했다구요.